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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의 책임을 지는 것 🌏 너무 오랜만의 일상 포스팅이네요 ㅎㅎㅎ 자려고 누웠다가, 근황을 주절거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적어보아요. 그동안 당연히! 운동도 하고, 일이 생겨서 다른 지역에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오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보기도 하고, 공원에 앉아 책을 읽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위의 장소는 place des voges라는 곳! 한적하고 아름다워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빅토르 위고의 생가 근처랍니다. 주변에 갤러리도 많아요.이봉 랑베르 Yvon Lambert 라는 서점이 눈 여겨보고 있던 한국의 “스틸북스”와 콜라보해서, 한국 책들과 작은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죠! 새 집으로 이사간 친구에게 줄 선물과, 나를 위한 작은 책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9.99€.. 2020. 8. 22.
What to buy? 나에게 적합한 요가 매트 고르기/환경을 위한, 튼튼한, 독특한 매트들.. 요가 가방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잘 지내셨나요? 지난번 복근 챌린지 영상 이후로 포스팅이 뜸했죠.. 갑자기 바빠져서 1일1포스팅 목표가 와장창 깨져버렸네요 ..! 아쉬워라 그래도 다시 좀 평온해져서 꾸준하게 포스팅을 이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 ) 꽤 오래 전부터 요가 매트를 새로 구입하려고 이곳 저곳 가격과 특성을 비교해보고 있었는데, 이러다가는 몇년 뒤에나 구매하겠다 싶어서 마음 먹고 얼른 구매했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요가 매트는 Action 이라는 다이소 같은 용품점에서 구입한 아주 싼 매트에요 요가용 매트로 나온 것도 아니고, 피트니스용으로 나와서 아주 두꺼운 6mm 입니다 또한 좋은 소재가 아니라 스펀지 같은 pvc 소재로 구멍도 뻥뻥 나고, 엄~청 밀려요 그래서 아쉬탕가 요가, 근력 운동을.. 2020. 8. 21.
[클로이팅 2주 복근 챌린지] 직접 실행하고 직접 변화를 관찰한다. 최종 후기, 눈바디 비교, 몸무게 감량 후기, 68키로에서 58키로까지. 세세하게 이야기 해봐요 :) 클로이팅 챌린지가 끝나고 갑자기 바빠져서 바로 블로그 포스팅을 못했네요! 조금 늦었지만 더 세세하게 써보겠습니다 : ) 순서는 01.챌린지 각 루틴의 상세 설명 02.눈바디 비교 03.몸무게 비교 입니다 클로이팅 챌린지는 기본적으로 총 5개의 영상 + optional 영상 1개 로 이루어져 있고, 2주간의 챌린지 기간동안 2회의 쉬는 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14일동안 12일 운동, 2일 휴식인거죠! 5개의 영상 중 ep1,2 는 기본 루틴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ep3,4가 나머지 3개 영상에서 매번 다르게 추가되는 형식입니다 챌린지를 진행하다보면, 첫 날 조금 힘들다고 생각했던 1,2번 영상을 어느새 '웜업'느낌으로 수행 할 수 있다는게 느껴져요! 여전히 땀샤워를 하며 물도 많이 마시고 헉헉대긴 하지.. 2020. 8. 12.
[클로이팅 2주 복근 챌린지] 13,14. 챌린지 종료!!! 클로이팅 복근 챌린지 후기 챌린지 기본 소개 https://du-matin-au-soir.tistory.com/2 1일자 후기,눈바디(복부),세션 간단 요약 정리 https://du-matin-au-soir.tistory.com/3 2일자 후기,세션 간단 요약 정리, 물 많이 마시는 팁! https://du-matin-au-soir.tistory.com/14 3일자 후기, 시원하게 땀 흘리는 오늘, 하체와 복근 전신 모두 골고루~ https://du-matin-au-soir.tistory.com/19 4일자 후기, 우울하고 힘든날에, 눈바디 사진 공유하기 https://du-matin-au-soir.tistory.com/22 5,6일자 후기, 안티 프래질 anti-fragile https://du-matin-au-soir.tist.. 2020. 8. 9.
새로운 가족을 데리고 집에 왔다 드디어~~! 거의 한달만에 장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그동안 냉장고와 찬장을 파먹으며 지내다가 도저히 이렇게 먹다간 근손실에 영양실조 올 것 같아서 정신 차리고 장을 보았어요. 돌돌이 구루마 끌고 마스크 쓰고서 터벅터벅~ 마트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식물 코너.. 식물을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는 방앗간 코너, 마의 구간인데요 이 집에서 약 1년간 더 살고 이사를 가야하기 때문에 식물을 늘이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지금 집에 있는 산세베리아,깻잎만 잘 키워보던 중이었어요 하지만..!! 너무나 합리적인 가격과 너무너무 귀여운 식물들 ㅠㅠ 흐윽. 이 마트는 독일 마트 '리들' 인데, 싸고 예쁜 꽃들, 화분들, 다육이들이 정말 좋은 가격에 많이 나와있어요 꽃집에서 사면 화분 값까지 해서 15유로는 족히 넘을텐데.. 2020. 8. 7.
[식단일기] 15-200806 단백질의 달콤한 맛 (2주 인데 15일차인 이유는 중간 중간에 운동을 쉬었기 때문...!) 오늘의 아침이 밝고~! 어제 제가 오늘은 반드시 제발 장 보러 간다고 말했었죠? ㅎㅎㅎ 장 보러 가기전 허기진 배를 위해서 간단하게 먹고 나갑니다! 밥에 뿌려 먹는 후리가케 밥이랑 + 중면 + 미역에 비빔장 넣고 비빔국수! + 단무지 비빔장도 이제 다 먹어서 비빔국수가 허옇네요 ㅠㅠㅋㅋ 저녁은 운동 다 하고 보니 22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먹었어요... 안 먹기에는 배고프고 근손실이 걱정되고, 먹기에는 너무 늦은시간이고. 그래도 그냥 먹었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단백질의 맛을 느끼고파서 소금 후추 쳐서 닭가슴살 약 100~120그램 굽고, 당근 라페와 샐러드. 참깨 소스는 같이 먹으려고 꺼냈는데 닭가슴살 구운게 소스 없이도 너무 맛있어서..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