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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일상7

추적추적 내리는 비 ☔️ 맞으며 장보러 가자 지난 주말 토요일,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잠깐 슈퍼에 들려 장을 보았어요. 색색의 사과들 ~ 여러가지로 골라서 사봤어요 맛 비교하려구 :) ㅎㅎ 1키로에 4천원이면 아주 싸죠? 제가 좋아하는 요거트 코너~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 저는 보통 코코넛 요거트를 디저트 용으로, 그릭 요거트를 식사 대용으로 많이 사요. 이번에는 새로운 요거트를 사봤습니다! 밑에서 보여드릴게요ㅎㅎㅎ 힙한 유튜버(?)들..브이로그 영상에서 종종 보이던 siggi’s 요거트도 많이 있네요? 바닐라 맛이 맛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은 패스 ~~ 장 볼 생각으로 나왔던건 아니라 장바구니를 못 챙겨서 비닐봉투를 사야만 했어요 ㅠ 계산대 아저씨가 너무 친절해서 기분좋게 집으로 향하는 길 ! 별 것 아닌 것에도 기분이 들뜨는, 단순한 .. 2021. 5. 11.
먹고 기도하고 명상하라 시작은 맛있는 김말이로 ㅋㅋㅋ 아시아 마트에서 발견한 고추 잡채 김말이~!! 정말 오랜만의 맛에 정신없이 먹었다 ... 개인적으로 손꼽아서 영상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미식부부'님의 고추 마요 소스 레시피를 참고해서 함께 먹었다 환상적인 맛 :) 귀여운 몬스테라가 새로운 잎을 내었는데 내 손만한 커~~~다란 잎! 언제 찢잎을 내줄까? 기대된다 새로 난 잎은 옅은 연두색이다. 다른 진한 녹색과 비교되어 더 귀엽다 이제 가을이 완연하게 왔으니 복숭아도 끝물이다. 더이상 못 먹기 전에 얼른 구매한 납작 복숭아. 오른쪽 아이스크림은 햇님이 호두마루 먹는 것 보고 '먹고싶다..' 하고 있었는데 마트에 호두 아이스크림이 딱!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자바글리오네 라는 이탈리아의 디저트 푸딩 맛 + 호두맛이라 그런지 엄청 .. 2020. 9. 9.
새로운 가족을 데리고 집에 왔다 드디어~~! 거의 한달만에 장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그동안 냉장고와 찬장을 파먹으며 지내다가 도저히 이렇게 먹다간 근손실에 영양실조 올 것 같아서 정신 차리고 장을 보았어요. 돌돌이 구루마 끌고 마스크 쓰고서 터벅터벅~ 마트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식물 코너.. 식물을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는 방앗간 코너, 마의 구간인데요 이 집에서 약 1년간 더 살고 이사를 가야하기 때문에 식물을 늘이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지금 집에 있는 산세베리아,깻잎만 잘 키워보던 중이었어요 하지만..!! 너무나 합리적인 가격과 너무너무 귀여운 식물들 ㅠㅠ 흐윽. 이 마트는 독일 마트 '리들' 인데, 싸고 예쁜 꽃들, 화분들, 다육이들이 정말 좋은 가격에 많이 나와있어요 꽃집에서 사면 화분 값까지 해서 15유로는 족히 넘을텐데.. 2020. 8. 7.
[식단일기]12,13-200803,04 프랑스 레전드 초코칩과 먼산 바라보기 안녕하세요~! 어제 식단일기와 운동 기록을 건너뛰었는데, 운동 쉬는 날이기도 하고 포스팅을 너무 많이했어서 😅 피드 도배를 방지하고자 오늘 이틀치를 쓰기로 했어요 :) 11일차 8월 3일 점또닭 무슨 말이냐고요? 점심 또 닭죽 갑자기 뿌셔뿌셔와 군것질 거리가 먹고싶어서 집을 뒤졌는데 인스턴트 라면이 있더라고요! 특히나 일본,중국 라면 몇개는 생라면 맛이 아니라 진짜 뿌셔뿌셔 과자 맛이 나서 가끔 생각날때 이렇게 먹어요 ㅎㅎ 나트륨 폭팔.... 초콜릿 2조각과 함께 여수언니 유튜브 보면서 와그작 와그작.. 먹고 싶은 한국 음식 너무 많은데 요리해먹기는 귀찮고 다 일이고 ㅜ (특히나 중화요리나 치킨 같은 경우..) 저렇게 간식을 먹었더니 저녁은 입맛도 없고 귀찮아서 단무지 몇개만 집어 먹었어요.......... 2020. 8. 5.
냉동 닭과 자전거 도둑 오늘도 어김없이 37도를 웃도는 날씨. 라면으로 버티고 버텨왔는데 그 라면도 이제 다 떨어지고 이렇게 먹으며 살다간 영양실조에 근손실이 걱정되어 (이미 근손실은 나고도 남았을 듯) 간단히 백숙 재료를 사러 떠났습니다 여행 가기 전 버스역 근처에 세워두었던 자전거를 찾아 바람을 가르며 시내도 한바퀴 돌고요! 마트 가는 강가 길, 오색 찬란 꽃다발들이 놓여있는 저 곳은 호모포비아 범죄에 희생당한 jean pierre humblot 라는 분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입니다. 얼마전 새로 선출된 시장이 꽃을 두었네요 꽃이 예뻐서 한참을 보았어요 낀 마스크 안으로 송골송골 맺히는 땀을 식혀가며 먼 거리를 걸어 와서 자전거를 찾았는데.. 찾았는데.. 안장이 없네요 아..... 어떤 경우 없는 상노무 도둑놈인가 ㅠㅠ.. 2020. 8. 2.
프랑스로 언택트 여행 떠나볼래요? 오늘 운동은 일이 이것 저것 많다보니 클로이팅 복근 챌린지는 패스하고 가볍게 30분 요가만 해주었어요 ! 지금 시각은 23:55분. 너무 늦은 시간에 근력 운동하면 안좋으니까요 ㅠㅎ 그래서 운동 포스팅 못 하는게 아쉬워 몇주 전 짧은 바캉스로 다녀온 니스 사진을 좀 올려봐요. 명색이 프랑스 일상 블로그인데 운동 포스팅만 줄창 했네요 ㅋㅋㅋ위의 두 사진은 버스 타고 마르세이유로 향하며 새벽에 찍은 사진 ..마르세이유 역에서. 유럽의 화장실들은 다 유료에요. 알고 계셨나요? 마르세이유 역 화장실은 특히나 비쌌어요. 90썽팀 ㅠㅠ 원으로 하면 약 1100원 정도 되겠네요.니스의 해안가는 자갈돌 해변이에요. 누워있으면 지압은 덤 ㅋㅋ높은 곳에 올라가 항구 구경하기 :) 사진 속 풍경은 니스에서 조금 떨어진 vi.. 202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