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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일상/땀흘리기

[식단일기] 15-200806 단백질의 달콤한 맛

by Hannah_Arendt 2020. 8. 7.

<2주 복근 식단- 15일차>

(2주 인데 15일차인 이유는 중간 중간에 운동을 쉬었기 때문...!)

 

오늘의 아침이 밝고~!

어제 제가 오늘은 반드시 제발 장 보러 간다고 말했었죠? ㅎㅎㅎ

장 보러 가기전 허기진 배를 위해서 간단하게 먹고 나갑니다! 

밥에 뿌려 먹는 후리가케 밥이랑 + 중면 + 미역에 비빔장 넣고 비빔국수! + 단무지 

비빔장도 이제 다 먹어서 비빔국수가 허옇네요 ㅠㅠㅋㅋ 

 

 

 

저녁은 운동 다 하고 보니 22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먹었어요... 

안 먹기에는 배고프고 근손실이 걱정되고, 먹기에는 너무 늦은시간이고. 

그래도 그냥 먹었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단백질의 맛을 느끼고파서

소금 후추 쳐서 닭가슴살 약 100~120그램 굽고, 당근 라페와 샐러드. 

참깨 소스는 같이 먹으려고 꺼냈는데 닭가슴살 구운게 소스 없이도 너무 맛있어서 먹지는 않았어요 

맛있어서 너무 빨리 먹은 것 같기도 하구..ㅋㅋㅋ

 

여담으로, 

동영상 편집도 할 줄 알고, 촬영도 문제 없어서 프랑스 일상 유튜브를 해 볼까 하고

유튜브에 프랑스 일상 유튜버들 영상을 몇개 봤는데.. 

엄청 아기자기 예쁘게 다들 잘 차려드시더라고요 

저처럼 단무지 통 꺼내놓고 씹어먹고 항상 노트북 앞에서 먹는 분들은 없었어요

...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유튜브는 좀 아닌가. 하고 일단은 접었는데

언젠가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은 있어요. 흐흐

프랑스 짠순이 털털하다 못해 구질구질할 때도 있는 사람의 브이로그를 궁금해할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말이 길어졌네요 ㅋㅋㅋ 

 

200806 식단 15

점심:비빔국수-중면,미역,비빔장,후리가케

저녁:닭가슴살 100-120g 구운것 +소금/후추, 샐러드, 당근라페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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