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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일상/땀흘리기

[식단일기]14-200805 진짜 진짜 내일은 진짜루

by Hannah_Arendt 2020. 8. 6.

<2주 복근 식단- 14일차>


아침밥은 어디가고 웬 미숫가루와 과자?
그렇습니다... 아침/점심으로 이렇게 먹었어요
평소 같으면 벌써 장봐와서 요리 해먹고도 남았을텐데
요즘은 왜 이렇게 입맛도 없고 요리 하고 싶은 맘도 없을까요 ㅜ 더워서 그런걸까요?
조금 위험한 신호 같아요! 영양소 공급이 안 되니 당연히 근육도 안 붙고 살도 안 빠지겠죠?
저도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 제대로 섭취를 안 하니 몸무게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조금 불어나고, 눈바디로 복부를 확인했을 때 덜 선명해진 것 같기도.. (생리 기간 복부 팽만 때문일수도 있어요)


저녁은 그래도 뭐라도 해먹자 싶어서 찬장을 찾아보니 들기름 김이 나왔어요 ㅎㅎ
그래서 김 넣고 간장,참기름,설탕,액젓 조금 해서 중면 넣고 간장 비빔 국수 !
원래 메밀 면+들기름+ 김+참깨로 해먹는 들기름 비빔 국수인데.. 야매 레시피죠 크크


내 사랑 단무지와 함께 !

200805 식단 14
점심:미숫가루,감자칩
저녁:간장 비빔국수,단무지

내일은 진짜 진짜 진짜로 장 봐서 건강하게 먹기 제발루 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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