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just in shock right now. I’ve been doing this a long time, like over 45 years, and this is the first time I’ve ever won anything as an actor, and I’m just so humbled and so grateful. 30 years ago, I had a producer tell me that I was a ‘popcorn actress.’ And at that time, I made that to mean that this wasn’t something that I was allowed to have. That I could do movies that were successful, that made a lot of money, but that I couldn’t be acknowledged. And I bought in[to], and I believed that.
And that corroded me over time to the point where I thought a few years ago that maybe this was it,” Moore, 62, continued. “Maybe I was complete. Maybe I’ve done what I was supposed to do. And as I was at kind of a low point, I had this magical, bold, courageous, out-of-the-box, absolutely bonkers script come across my desk called ‘The Substance,’ and the universe told me that you’re not done.
All the people who stood by me, especially the people who believed in me when I haven’t believed in myself. And I’ll just leave you with one thing,” Moore said, “that I think this movie is imparting. In those moments when we don’t think we’re smart enough, we’re pretty enough, we’re skinny enough, we’re successful enough, or basically just not enough. I had a woman say to me, ‘Just know you will never be enough, but you can know the value of your worth if you just put down the measuring stick.’ And so today, I celebrate this as a marker of my wholeness and of the love that is driving me and for the gift of doing something I love and being reminded that I do belong. Thank you so much.
저는 지금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배우 생활을 시작한 지 45년이 넘었는데, 이번이 제가 처음으로 무언가를 수상한 순간이에요. 정말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30년 전, 한 프로듀서가 저에게 ‘팝콘 배우’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그 말을 ‘이런 상은 나는 받을 수 없다’로 받아들였죠. 저는 성공적인 영화, 돈을 많이 버는 영화를 찍을 수는 있지만, 인정받을 수는 없다는 뜻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말을 믿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생각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었어요. 몇 년 전에는 ‘이게 끝인가 보다’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고, 이제 제 역할은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 저는 아주 낮은 지점에 있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때, 완전히 마법 같고 대담하며 상식을 뛰어넘는 정말 독특한 대본이 제게 들어왔어요. 그게 바로 영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였고, 그 순간 온 우주가 제게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해준 것 같았어요.
저를 믿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가 저 자신을 믿지 못했을 때도 저를 믿어준 분들께요.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싶어요. 저는 이 영화가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충분히 똑똑하지 못하다거나, 충분히 예쁘지 않다거나, 충분히 날씬하지 않다거나, 충분히 성공적이지 않다고 여길 때가 있죠. 그러니까 결국 ‘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돼요. 그런데 예전에 한 여성이 제게 이런 말을 해줬어요. '너는 결코 충분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스스로를 측정하는 그 잣대를 내려놓으면, 너의 가치를 알게 될 거야.’
그래서 오늘 저는 이 상을 저의 온전함의 표식이자, 저를 움직이는 사랑,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선물로 기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신 것에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도시에서도 나를 측정하는, 채찍질하는 수많은 잣대에 휘둘려 기가 죽고 슬프고 지칠때도 있다.
충분하지 않은, 서투르고 바보같은 나를 보듬고 응원하자
측정 잣대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존감의 징검다리를 놓아주자
'기록과 수집 > 기록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워홀_30대이지만 뭐 어때 / 대사관 뛰어다닌 썰 (0) | 2025.03.17 |
---|---|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우주 속으로 빠질 확률/Planetario Galileo Galilei (0) | 2025.01.20 |
[진짜리뷰] 풋케어 최종병기. 발 각질&굳은살 물리와 화학으로 끝내줄게 (6) | 2024.12.31 |
[아르헨티나]태양의 마테차...말고 진짜 예르바 마테 yerba maté차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배워보자! (6) | 2024.12.24 |
53시간 비행 해본사람? 에어캐나다 타고 아르헨티나로 - 2탄/레이오버 수하물 부치기 (2) | 2024.12.22 |
댓글